안녕하세요 3박 4일 황제투어 다녀왔습니다. 

여러 업체를 문의하다 제일 저희한테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것 같아 이용하게되었습니다.

풀빌라 3박, 가라오케 2회, 마사지 1회 ? 이정도 상품이었습니다. 1회 더 추가한건 안비밀입니다. 

솔직히 저번에 가족 여행으로 풀빌라 예약한번 했었는데 진짜 별로였거든요. ㅇㅇㅂㅇㅂ에서 예약했는데 

바퀴벌레도 나오고 개미도 많고 ㅡㅡ 청소도 제대로 안해주고 호스트랑 싸우기까지 했습니다 ㅡㅡ

진짜 실망해서 동남아라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별 기대안했고요 제가 상담부터 예약까지 친구놈들꺼까지 도맡아서 다 했는데 

풀빌라 입장하자마자 애들 감탄 남발 나오고  좋아하는 모습에 제가 너무 뿌듯해서 실장님한테 연신 감사하다고 인사박았습니다 .ㅋㅋ

그냥 빌라부터 촌놈들 좋다고 난리났습니다. 

그리고 가라오케는 진짜 놀랐습니다. 저희는 지방 촌에서 왔는데 가라오케가면 보통 미시들 다섯여섯 들어오는데 

몇십명이 둘러앉아있어서 이런경험은 또 처음이었습니다...........잘 못쳐다보겠더라고요 다음엔 선글라스 끼고 가겟습니다 ㅋㅋ

가라오케 1회 마무리 끝으로 애들이랑 라면으로 해장하고 서로 일담 나누면서 히히닥 거리기했습니다. 

우리끼리 인증샷박으러 영흥사랑 손바닥 사진있는쪽 다녀오고 그랬습니다.

낮에는 또 은근히 할게 많더라고요 다낭이,, 구석구석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도 많아 보이고 .. 

미케비치 카페가서 외국 누님들 태닝하는거 멍하니 바라보고 .. 거기서 있는 시간들이 행복했습니다. 

가격적으로는 저렴한 호텔에 숙박하는것보단 투어상품이 비쌌지만 돈은 아깝지 않았고

애들 한마음으로 총알 다시 장전해서 다시 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도착해서 짐풀고 찍은 숙소 사진 한 컷 ^^